이번생에 내집마련 정말 불가능할까요?

 

신혼인데..
집이 너무 걱정입니다. 
이번 생엔 정말 틀린 걸까요?

 

 

많은 분들이  꿈꾸고 있는 내 집마련! 저도 한때 내집장만이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집 장만 했냐구요? 아니요. 저도 높은줄 모르고 올르기만 하는 집의 무서운 가격 때문에 꿈도 못 꿀 정도가 되었는데요. 참 슬프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좌절하고 있을 수 만은 없죠. 이제 막 결혼하시고 신혼이신 분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꿈이 아주 멀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냐면 2021년 3기 신도시 청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7월부터 공급하는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물량들은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수준으로 책정되고 2기 신도시보다 입지 조건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부천 대장], [과천], [하남 교산]이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네요. 

청약 총물량은 3만 200가구인데 그중 절반 수준인 1만 4000천 가구가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이 됩니다. 나머지의 30%의 경우도 신혼 특공으로 풀릴 예정이라 전체 물량 중 61%가 신혼부부를 위한 곳인 것입니다. 아직 정확한 일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실무진들 사이에서는 7월 중순으로 청약 날짜를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일반 주택의 사전청약에는 지원하지 못하지만  다른 주책의 일반 청약 신청, 당첨이나 구매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은 포기해야 합니다. ) 사전청약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무주택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단 공공분양은 85㎡ 이하로 공급되며 그 이상의 규모를 원하는 분들은 일반분양으로 가야 합니다. 민간분양은 84만 5000가구로 40% 정도가 민간 분양으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3기 신도시는 준공이 2026~2027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들 이번 사전청약에 성공하셔서 내 집 마련의 꿈 이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