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해야겠어
더 이상 못 참겠어
이 계산적인 곳에서
나가야겠어
이런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에서는 계산적인 회사에
환멸은 느껴 퇴사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퇴사의 이유가
너무 다양합니다.
그런데 명확하게
내가 왜 퇴사를 해야 하는지
퇴사를 하고 나면
그 이후의 계획은 어떤지
생각하지 않고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내 건강과 내 생활에
큰 위협을 주는 회사 환경이라면
일단 퇴사를 하고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 개인적인 편의나, 연봉,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는
지금 하는 퇴사가 맞는 것인지,
계획하고 있는 퇴사의 계획이
잘 세워졌는지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퇴사를 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퇴사를 결정했다.
일단 퇴사를 하고 자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는
퇴사의 이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해소의 여지는 없는지.
낮은 연봉이 문제라면
지금 회사에서 연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다른 곳으로 간다면
원하는 연봉을
높일수 있을 만큼
나의 능력이 되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일단 퇴사를 한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해야 하는데
지금 회사보다
더 못한 곳으로 간다면
실패한 이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퇴사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명확해지면 퇴사를
준비하셔야겠죠.
퇴사를 하기 전까지는
회사 생활을 잘하시면서
회사나 구성원들을 향한
험담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겨야
혹시나 퇴사 이후에 생기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의 이야기도
크게 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이 적을 만들지 마세요.
퇴사 일정을 정하다.
퇴사 일정 정하는 것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질 수 있어요.
단기 일정은 보통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으로 인해
1달~2달 이내에도
퇴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퇴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 장기 적인 퇴사는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직 자리 확인하기
2) 이직에 필요한 스펙 확인하기
3) 나의 스펙 확인하기
4) 스펙 쌓기
5) 이직 활동 진행
원하는 곳에서
어떤 업무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자격증,
어떤 시험성적을
요구하는지
확인하셔야죠.
그런 다음
본인의 스펙이 그에 합당한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적합하다면 바로
이력서, 경력증명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하여
이직을 준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펙을 만들 시간을
벌어야 하니까요.
보통 개인의 업무적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면
이렇게 장기 플랜으로 이직 계획을
세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지금 입사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다음 스텝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입사한 곳에서 업무경력을
쌓을 수 없는 구조라면
퇴사하기 1개월 전에는
회사에 퇴사 의사를 전달하고
업무 인수인계와 후임자를
선정할 시간을 회사에도
주셔야 합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회사와
상의를 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근로자는 1개월 전이 아닌
퇴사 하루 전에 말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당한 일을 겪은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죠.
퇴사 꿀팁
원하는 기업에서
공채 형식으로 구인을 한다면
그 기간에 맞춰서
퇴사준비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퇴사하는데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외부 인원을 만나라.
많은 외부인을 만나면서
교류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한 회사를 다니면서
소홀해질 수 있는
다른 회사의 정보를 받다 보면
좋은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주 좋은 이직 정보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수도 있잖아요.
2) 정확한 퇴사의 이유를 정리하라.
회사는 여러분의
퇴사를 반기지 않습니다.
퇴사는 회사의 많은
손실을 야기하니까요.
본인의 퇴사 의지가
확고하지 않고
이유가 두서없다면
인사 담당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여러분의 퇴사를 막을 것이고
감언이설(?)로 회유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말을 듣고
의지가 흔들릴 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퇴사하지 못하게 되고
변하지 않은 현실로 돌아와서
후회를 하겠죠.
3) 퇴직금을 더 많이 받는 시기가 있다.
퇴직금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
지급됩니다.
퇴직금의 산정은
퇴사하기 3개월 전의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합니다.
거기에 각종 수당들이
포함되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퇴직은
연봉협상을 하고 난 다음
오른 급여를 3개월 이상 받고
나오시는 것이 좋고
퇴직 전 근로 일수가
적어야 좋습니다.
2월은 근로일수가
적은 달이니
평균임금 계산할 때
아주 유리하죠.
2월을 포함하는
3,4,5월에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초에 퇴사를 하시면
연차수당을 받고 나오시는 것도
퇴직금을 높이는 방법이 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퇴사를 1일이 아닌
2일 이후에 하는 것도 좋습니다.
1일은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이
산정되는 날입니다.
1일에 퇴사를 하면
그 하루 때문에 100%의 세금을
내야 하죠.
원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은
회사와 50%씩 나눠 내는 것
알고 계시죠?
하루의 차이가 퇴직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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