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월급고개라는 말을 아시나요? 옛날 보릿고개 라는 말을 아실텐데요. 5월~ 6월 보리가 익기도 전에 가을에 곡식이 거의 소진 되어 식량이 부족한 상황을 보릿고개라고 합니다. 아마 5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은 겪어보지 않은 사회적 현상일텐데요. 저도 교과서에서나 봤던 현상입니다. 바로 그것이 현대판 월급고개로 돌아왔습니다. 월급이라는 것은 한달동안 일을 했을 때 그에 따라 받는 보상입니다. 회사마다 일정은 다르지만 1일, 5일 , 10일, 말일 정도로 월급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특정 월급날에 월급을 받으면 다음 월급을 받을때까지 계획적으로 사용하자 생각은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월급날을 기다리면서 아끼고 아껴 살아야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혹시나 나만 그런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