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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이 돈이 되는 세상?

기술자격증은 모아바 2021. 3. 22. 11:17

 

 

작년 공인중개사 응시자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자격증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는 이유만으로는 이 현상을 해석하기엔 힘듭니다. 오랜 기간 쌓인 경기침체가 자격증을 하나의 탈출구, 해결방안으로 생각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퇴직을 하거나 제2의 직업으로 자영업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얼어붙은 취업 시장으로 2030 연령대의 청년들도 취업활동이 아닌 사업을 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잘될 리가 없죠. 유명한 맛집도 어렵다고 하는 상황에서요.

 

 

자영업에 도전해서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노하우 없이 섣불리 창업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개인 경제생활을 일으키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0만원 ~ 20만 원 정도 더 높은 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에서 연봉 5천만 원을 받으려면 약 1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같은 연차 일 때 연봉이 차등 책정되는 기준 중에 자격증 취득 유무도 들어가 있습니다. 자격증이 돈이 되는 세상이죠. 

 

 

자격증이 하나의 직업이 되기도 합니다. 관리사, 기술사와 같은 상위의 자격증은 자격증을 취득 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직업으로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의 경우는 개인 사업을 차릴수도 있습니다. 영업의 차이지만  연봉 70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소방기술사의 경우도 약 8000만 원~1억 까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각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 희소성이 옅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아직도 관리사와 기술사의 수요는 부족하다는 판단입니다. 

 

 

어떤 자격증도 상위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하위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기간의 경력이 필요합니다. 단번에 고연봉을 받는 자격증을 취득하기에는 힘들지만 지금 부터 하나하나 해나간다면 최고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습니다. 

이미 자격증이 돈이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가까이 보지 마시고 멀리 보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만들어 나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