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간식, 이것에 최악이다?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먹는 음식,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여러분 공부하시면서 간식 많이 드시죠? 공부하시면서 당이 떨어질 수 있으니 달달한 음식을 먹어 가면서 공부하시면 더 효과가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끼니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해 간식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불규칙하게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공부해야지" "시간이 없으니까 패스해야지" "저녁시간이 한참 지나서 식사를 먹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빵 한 조각 먹어야지" 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렇게 두서없이 간식을 먹다 보면 살도 찌고 몸 건강도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식사와 식사 사이에 어느 정도 허기를 달래주는 간식은 좋지만 간식이 주가 되지는 말아야죠. 게다가 이런 간식은 치아 건강을 헤치는 경우가 큽니다. 충치가 생기는 거죠.

 

 

일단 치아는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면 이 것이 세균에 의해 산성이 되고 치아를 부식 시킵니다. 그렇게 충치가 됩니다. 충치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 중에는 초콜릿, 사탕, 젤리와 같이 단맛이 강한 음식들인데요. 우리 공부를 하다 당이 떨어지거나, 수험생분들 중에 담배를 끊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을 많이 드시는 분들 있으시죠? 그런 분들은 치아관리를 좀 더 세밀하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간식들은 먹고 난 다음 치아에서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고 잔여물이 남기 쉬운 간식입니다. 충치 유발 지수를 살펴 보자면 초콜릿은 15, 과자류는 27, 젤리는 46입니다. 젤리가 가장 높은 충치 유발 지수가 나왔습니다. 

 

 

그럼 충치 유발 지수가 비교적 낮은 음식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탄산음료보다는 과일 주스가 좋고 그 보다는 우유가 좋습니다. 과자나 초콜릿보다는 과일을 드시는 것도 더 좋고 영양에도 좋습니다.  

보통 우리가 음식을 씹을때 어금니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금니 부분에 양치질을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보다 깔끔하게 치아를 관리해 나가 보세요. 처음에는 귀찮을 수 있어도 여러분의 치아 건강을 100세까지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