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바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최강자의 제철과일로 꼽히는 음식인 "이것'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감'인데요.
감은 나무에서 막 딴 단감, 숙성시킨 홍시, 잘 말린 곶감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특히 달콤하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 홍시는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현재 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외국 식탁에도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특히 겨울에 감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 감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단감의 90% 정도는 '부유'와 '차량' 등 191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입니다.창원시에 따르면, 1910년대 일본인들이 창원 북면 연동마을 야산을 개간하고, 단감 대표 품종 중 하나인 '부유'종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단감의 주산지는 경남 창원과 진주 등으로 경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도 창원 단감 품종 90% 이상이 100여 년 전 처음 재배된 것과 같은 부유종입니다.
창원 등 경남에서 단감이 많이 생산되는 이유는 분지형 지형이라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낙동강을 따라 형성돼 토양이 비옥해 감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산 단감 품종에 맞서 국산 '원미' 품종을 개발하기도 했는데요. 일본산 품종보다 과즙도 많고 당도도 높아 보급이 점점 확대될 전망입니다.
감은 크게 단감, 홍시, 곶감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종류별로 영양성분이 다르다고 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단감은 100g당 70mg의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 일교차가 심한 겨울 환절기 면역력 관리와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로 홍시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탄닌 성분이 풍부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곶감은 감의 각종 영양분이 농축되어있어 단감이나 홍시보다 영양성분이 4배 정도 더 높은데요. 특히 비타민C는 홍시보다 6배 이상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에도 좋을뿐 아니라 감기 예방, 만성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감을 먹게 되면 두뇌의 효과에도 좋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엔돌핀이 되기에 겨울철 제철 과일로 드셔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단감 많이 먹으면 변비 걸린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특히 떫은 맛이 강한 감을 많이 섭취하는 것 피해야 합니다.
단감의 탄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해 과다 섭취할 경우 변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탄닌은 철분의 흡수도 방해해 평소 빈혈이 심한 사람은 감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아랫배가 차면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사람이라면 감을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배탈, 설사를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덜익은 떫은 감을 공복에 먹는 것은 삼가야 하는데요. 탄닌이 위산과 결합하면 '위석'을 생성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은 과당도 많고 칼로리도 과일 중에서 매우 높은 편에 속해 감기몸살 등으로 인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 먹으면 '포도당 수액'을 맞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겨울철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최강자 '감'
하지만 공부하신다고 제철과일을 잘 못챙겨 드신다면 건강에 해가 갈 수 있기에 꼭 잘 챙겨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잘 먹고 잘 사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장병 치료하는 법, 소화제 달고 살면 고칠 수 없는 이유 (0) | 2021.11.30 |
---|---|
겨울김장철, 배추에 대한 건강한 상식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0) | 2021.11.19 |
겨울철 전기 안전사고 알아보기,난방기기 전기안전 체크해요! (0) | 2021.11.10 |
공부할 때 설탕보다 인기좋은 '이것', 건강 적신호로 꼽히는 이유는? (0) | 2021.11.05 |
자격증 공부 시 척추 건강 지키는 연령별 스트레칭 (0) | 2021.10.22 |